美 “북핵 정보 오도 없었다”

스콧 매클렐런 백악관 대변인은 25일자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문을 내고 북한의 핵물질 이전 정보와 관련, 미국이 동맹국들을 오도했다는 지난 20일자 이 신문 보도에 대해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며 반박했다.

매클렐런 대변인은 특히 워싱턴 포스트 보도가 “(미국의) 브리핑 보고서에 파키스탄은 겨우 한번 언급된 반면, 북한의 죄만 강조됐다”고 한 부분과 관련, “실제로는 칸의 네트워크가 여러 번 인용됐으며, 주요한 포인트는 핵 물질이 칸의 네트워크를 통해 리비아로 이전됐다는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예정된 수령자가 칸의 네트워크인지 리비아인지는 북한과 관련한 미국의 핵확산 우려와는 상관이 없다” 면서 “목적지가 어디건 북한밖에서 발견된 핵물질이 미국과 6자회담 참여국의 심각한 우려의 근원이며 이에 따라 이 문제에 대한 이들 국가의 관심을 촉구한 것”이라고 말했다./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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