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 전문가 일행 방북

존 루이스 스탠퍼드대 명예교수가 이끄는 미국의 북한 전문가 일행이 24일 방북 길에 올랐다.

이들의 방북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북·미간 민간 교류로 이들은 방북 기간 북한의 비핵화 과정에 대해 토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방북단에는 루이스 교수와 함께 수차례 북한을 방문한 적이 있는 핵군축 전문가 지그프리드 헤커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연구소 공동소장 등이 포함됐다.

외교 소식통은 이들이 6자회담 합의에 따라 불능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영변의 핵심 핵시설도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북한과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등 6개국은 지난해 6자회담을 통해 영변 핵심 핵시설 3개를 폐쇄하고 11개 불능화 조치 중 8개를 완료하는 진전을 보였다.

그러나 검증문제를 두고 참가국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북한 비핵화 2단계를 언제 마무리할 수 있을지 오리무중인 상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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