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리근에 비자 거부

이달 하순 열리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와 스탠퍼드대 주최 세미나에 군축평화연구소(IDP) 부소장 자격으로 참석할 계획이던 북한 리 근 외무성 미국국장의 방미가 미 국무부의 비자 발급 거부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 국장의 방미 계획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20일(현지시각) “리 국장의 방미 비자 신청에 미 정부가 처음엔 긍정적이었으나 부정적으로 바뀌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거부 결정이 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무부 관계자는 발급 거부 여부에 대한 질문에 “리 국장의 방미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

지난달 중순 국무부의 다른 관계자는 리 국장의 방미 비자에 관한 질문에 “정확한 방미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행사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비자발급 여부를 검토중이라고 말했었다.

한편 제이 레프코위츠 대북인권특사는 당초 이달 북한의 개성공단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 후 이를 취소했다. /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