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샘재단, 北에 제약창고 건립 추진

북한과 중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벌이는 미국의 샘의료복지재단이 남신의주 등지에 제약창고를 건립하는 문제를 북한 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9일 보도했다.

나창효 샘재단 총무는 이날 RFA와 회견에서 “남신의주에 의과대학을 설립하고 북한 각지에 제약창고를 지어 필요한 곳에 의약품이 잘 공급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샘재단은 지난해 북한에 사랑의 왕진가방 보내기 운동을 펼쳐 5천여 군데 진료소에 왕진가방을 보냈다.

나 총무는 “왕진가방에는 응급처치에 필요한 의약품과 청진기, 혈압계 등이 들어 있다”면서 “붕대나 약품 등이 떨어지면 언제든지 보충할 수 있도록 남신의주 등지에 제약 창고를 건립하는 문제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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