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ㆍ日ㆍ濠장관, 北미사일 공동 협의키로”

미국, 일본, 호주의 국무 및 외무 장관들이 북한 탄도미사일 등의 확산 문제를 공동 협의할 것이라고 일본 NHK 방송이 5일 보도했다.

서울에서 수신된 NHK는 이날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이 4일 호주 알렉산더 다우너 외무장관과 회담 직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안전보장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일본, 호주 3개국의 차관급에서 실시해 온 전략대화를 외상급으로 격상시켜 협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특히 라이스 장관은 “대량살상무기의 확산 문제는 가장 중요한 의제 중 하나”라면서 “북한을 지명해 탄도미사일 등의 확산 문제를 협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고 NHK는 말했다.

NHK는 라이스 장관이 앞서 마치무라 노부타카(町村信孝) 외상과 회담에서도 3개국 국무 및 외무장관의 전략대화를 제안하고,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안전보장에 관해 3개국 연대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한편 호주 외무장관은 일본의 자위대가 활동 중인 이라크 남부 사마와에 호주군이 파견돼 있는 만큼 이라크 정세에 대해서도 3개국이 긴밀한 협의를 하자고 제안했다고 NHK는 덧붙였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