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6자회담서 북·미, 북·일정상화 실무회의 제안”

일본 정부가 북핵 6자회담에서 북한과 미국, 북한과 일본간의 국교정상화 등을 협의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고 현지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일본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사사에 겐이치로(佐佐江賢一郞)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지난달 27일 베이징(北京)에서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을 만나 국교정상화와 핵포기 검증, 대북(對北)에너지 지원 등을 골자로 한 이러한 제안을 내놓았다.

중국측은 북한과 미국측에 일본의 이러한 제안을 전달했으며 현재 조정을 벌이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그러나 일본은 북한과의 국교정상화를 위해서는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문제의 해결이 전제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는데다 6자회담에서 납치문제를 거론한다는 구상이어서 북한측이 이를 수용할지는 불투명하다는 지적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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