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4년만에 평양전람회 참가”

일본이 북한 최대 규모의 국제전람회인 평양국제전람회에 4년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코트라(KOTRA)가 8일 말했다.

코트라는 이날 오사카(大阪)무역관 자료를 인용, “일본의 대북 경제창구 역할을 담당한 동아시아무역연구회가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5월15~18일 3대혁명전시관 신기술혁신관에서 개최될 전람회의 참가접수를 받는 중”이라고 전했다.

1996년 시작된 평양국제전람회는 참가국이 2002년 16개국까지 늘었으나, 북핵파동과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여파로 인해 2003년 6개국, 2004년 7개국으로 줄어들었다.

전람회에는 주로 전력과 에너지, 수송, 건설, 광산 관련 기계 및 부품, 자동차부품, 식품가공기계, 섬유기계, 농업관련기계, 경공업용 각종 기계 등이 출품될 예정이다.

일본 기업들은 동아시아무역연구회가 중심이 돼 2001년과 2002년 2차례 이 전람회에 참가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조선국제전람사가 주관하며 북한 무역성과 조선국제무역촉진위원회, 조일수출입상사 등이 공동후원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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