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북한에 외상 회담 타진

일본 정부가 북한에 외상 회담 개최를 타진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본 정부가 23일부터 베트남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포럼(ARF) 기간에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외상과 박의춘 북한 외상간 회담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교착상태에 있는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자 문제와 한국의 천안함 침몰사건 등과 관련한 협의를 원하고 있으나, 북한은 일본의 외상 회담 타진에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하지않고 있다.


일본 정부는 공식 회담 외에 회의석상에서 자연스럽게 비공식적으로 오카다 외상과 박의춘 외상이 접촉하는 방안도 찾고 있다.


일본은 자민당 정권 당시 2008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던 6자회담 이후 북한과 공식적인 접촉을 하지않았다. 작년 민주당 정권 출범 이후 일본 정부가 북한에 공식 회담을 타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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