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관방장관 “6자회담서 납치해결 촉구”

호소다 히로유키(細田博之) 일본 관방장관은 14일 6자회담에서 북한에 납치문제 해결을 촉구할 방침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서울에서 수신된 NHK에 따르면 호소다 장관은 이날 기자 회견에서 “납치 문제를 거론하면 북조선(북한)이 반발하지 않겠느냐고 우려만 하고 있으면 납치 피해자 가족과 관계자가 잠자코 있지 않을 것”이라면서 “모든 수단을 강구해 북조선에 납치 문제 해결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진위 공방을 벌이고 있는 요코타 메구미 유골과 관련, “일본 정부는 생사를 알 수 없는 납치 피해자는 모두 생존해 있을 터이므로 돌려보내야 하며, 그밖에도 납치된 사람이 있을 것이라는 입장에서 교섭하고 있다”며 6자회담에서 납치문제 해결을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중국과 러시아 등은 일본인 납치문제는 북핵 6자회담의 의제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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