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유엔 상임이사국 꿈도 꾸지말라”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5일 “일본은 유엔안보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을 꿈도 꾸지 말라”며 최근 일본측의 상임이사국 진출 외교활동에 야유를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민주조선은 이날 논평에서 “상임이사국 지위는 그 누가 바란다고 해서 차지하게 되는 것도 아니며, 돈으로 사고파는 물건은 더더욱 아니다”며 “잘못된 과거 역사를 청산하지 않고 이를 되풀이하려는 일본은 상임이사국은커녕 유엔성원국으로서 초보적인 자격도 갖추지 못한 나라”라고 비난했다.

민주조선은 최근 일본 정부가 아프리카 16개국에 대한 거액 지원을 결정한 사실 을 거론해 “이는 상임이사국 진출을 노린 지지 구걸 교섭”이라고 비하했다.

신문은 “일본은 야만적인 범죄행위에 대해 전후 60년이 되는 오늘까지도 청산을 한사코 회피하면서 역사교과서 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 등 침략역사를 되풀이하고 있다”며 “상임이사국 진출 시도는 그에 대한 국제사회의 동향으로 보나 유엔개혁의 목적으로 보나 그대로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어 “일본의 이같은 노골적인 움직임은 유엔의 개혁목적에도 완전히 배치된다”면서 “유엔이 저들의 이기적 목적이나 추구하면서 반인륜적 범죄의 길을 계속 걷고있는 나라를 상임이사국에 포함시킨다면 유엔은 종말을 맞는다”고 경고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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