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경찰, 對北 지원 혐의 총련계 한인 체포

일본 당국은 북한에 자금을 불법 송금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 한국인 식당 체인점 주인을 5일 체포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일본 홋카이도의 양고기구이 체인점 주인인 김화수씨(66)는 소득세 1억7천만엔을 탈루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익명을 요구한 현지 경찰은 말했다.

김씨는 재일본 조선인총연맹(총련) 관리들에게 자금을 기부했으며, 이 돈은 총련을 통해 북한으로 불법 송금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허가없이 김씨의 식당 세무사로 일해온 총련 간부 하용학씨도 이날 체포했다.

일본은 지난해 북한의 미사일 및 핵실험 이후 대북 자금 지원 의혹이 있는 총련 인사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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