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北 제6차 이산가족 화상상봉

남북간 제6차 남북 이산가족 화상상봉 행사가 13일 열렸다.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화상상봉에서는 남.북 40가족씩 모두 80가족 563명이 서울, 부산 등 남한 12개 상봉실과 북한 평양 10개 상봉실에서 광전용망으로 연결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화상으로 만난다.

상봉 행사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차례 걸쳐 2시간 단위로 10가족씩 만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날 서울 남산동 대한적십자사 본사에 마련된 화상상봉장에는 북측의 딸 리임숙(79)씨를 만나는 김순례(101) 할머니 가족 등 상봉 이산가족들이 옛날 흑백사진을 보면서 가족관계를 확인하고 상봉의 기쁨을 나눴다.

남북은 이번 화상상봉에 이어 다음달 추석을 전후해 대면 및 화상상봉을 실시할 예정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