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IT연구 메카 조선컴퓨터센터

북한 IT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조선컴퓨터센터는 컴퓨터 바둑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대표적 소프트웨어 개발기관이다.

북한 웹사이트 내나라는 7일 월간 화보 조선 2월호에 게재된 조선컴퓨터센터에 관한 기사를 싣고 이 센터의 연혁 및 활동을 소개했다.

평양시 만경대구역에 자리잡고 있는 조선컴퓨터센터는 1990년에 세워져 현재 독일, 중국, 시리아 등에 지사와 합영회사를 두고 있다.

센터는 산하 기관으로 10개에 달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생산 센터에 각 도에도 지역정보센터를 설치,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 자체 기술강습소를 두고 김책공업종합대학 조선컴퓨터센터 분교까지 관할하고 있을 정도로 북한의 대표적 IT인력 양성기관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산하 삼일포연구센터는 세계 규모의 컴퓨터바둑대회에서 5회 우승을 달성,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조선컴퓨터센터의 간판이다.

이밖에 조선어(한글) 기초프로그램과 조선어입력기(워드프로세서)를 비롯한 각종 소프트웨어를 개발함으로써 북한에서는 조선어 정보처리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민경제 분야에서 공장 자동화의 기초가 되는 컴퓨터에 의한 생산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도 조선컴퓨터센터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잡지는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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