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8∼9월 주민체력검정 참가 독려

북한이 8∼9월 두달간 전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체력장인 ‘인민체력검정’에 “100% 참가, 100% 합격”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북한의 인민체력검정은 1948년 7월 인민위원회 교육국 명령으로 공포된 이후 남자는 9∼60세, 여자는 9∼55세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며 종목은 건강태권도, 대중 율동체조, 달리기, 높이뛰기, 수영, 행군, 턱걸이, 수류탄 던지기 등 11개이다.

11일 입수된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 최근호(8.4)는 “인민체력검정 사업은 청소년 학생들과 근로자들을 체육활동에 적극 참가시켜 그들을 노동과 국방에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좋은 방도의 하나”라면서 “모든 사람들이 빠짐없이 참가하여 100% 합격하도록 하는 데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어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인민체력검정 사업을 군중적으로 힘있게 벌여 근로자와 청소년 학생들이 강성대국 건설의 위훈의 창조자로, 믿음직한 역군으로 억세게 준비”하는 동시에 “인민체력검정 종목별, 급수별, 나이별 기준과 판정방법을 알려주어 누구나 자기가 돌파해야 할 기준이 얼마인가를 알고 목적의식적으로 참가”하도록 전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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