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6·15선언 11주년 맞아 ‘反美 투쟁’ 선동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15일 6·15공동선언 발표 11주년을 맞아 남과 북, 해외 전 민족의 단결을 주장하고 나섰다.


매체는 ‘6·15공동선언은 민족단합의 강령, 자주통일대강’라는 제하의 논설에서 ” 6·15공동선언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칠 데 대한 민족단합의 강령이며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의 힘으로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할 것을 확약한 자주통일대강이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조국통일은 민족자주위업이며 그 주인은 북과 남의 우리 민족이다. 그 어떤 세력도 통일문제해결에서 우리 민족을 대신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6·15공동선언은 온 민족이 애국애족의 뜻과 의지를 안고 대단결위업에 힘차게 떨쳐나서도록 고무 추동하는 민족단합의 강령”이라며 “6·15공동선언을 떠나 민족자주통일을 지향하여 날로 강화되고 있는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에 대하여 결코 생각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 겨레는 민족단합을 계속 강화해나가야 한다. 그러자면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방해하는 근본요인들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금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방해하는 근본적인 요인은 민족내부에 반목과 대결, 불화의 씨를 뿌리는 사대와 외세의존책동이다”고 강변했다.


이외에도 논설은 “우리 민족을 분열시킨 외세는 통일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며 “남조선인민들은 이미 지펴 올린 반미자주의 기치를 더 높이 들어야 한다”고 반미투쟁을 선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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