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2017년 美 최대 안보위협 요소 중 하나”

미국 외교협회(CFR) 산하 방지행동센터(CPA)가 12일(현지시간) ‘북한의 심각한 위기’를 1등급(Tier 1) 위협요소 7가지 중 하나로 꼽았다.

CPA는 이날 발간한 ‘2017 방지 우선순위 조사’(Preventive Priorities Survey 2017)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이어 이런 ‘북한의 위기’가 실제 발생 가능성은 중간 정도이지만 미국에 미칠 충격은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보고서는 핵·미사일 실험, 군사 도발 그리고 정권 내부 불안정성을 북한의 위기 요인으로 꼽았다.

보고서는 ‘미국에 미치는 충격’을 ‘미국의 군사개입이 필요하거나 미국의 전략자산을 위협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북한 ‘대포동2호’ 미사일은 사정거리가 6700km로 미국 본토 알래스카를 위협할 수 있다.

아울러 보고서는 ‘북한의 위기’ 만큼이나 미국을 위협할 국제안보 위험요소로 ▲러시아-나토(NATO) 간 갈등 ▲미국 핵심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 ▲미국 본토 또는 동맹에 대한 테러공격을 언급했다.

또한 탈레반 세력 강화에 따른 아프가니스탄 정부 붕괴, 터키와 쿠르드족 무장집단 간 무력 충돌, 시리아내전 등이 1등급 위협요소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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