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2009 실패국가지수 17위…“가장 폐쇄적인 국가”

북한이 ‘2009 실패국가지수(FSI)’에서 98.3점으로 17위에 올랐다고 미국의 외교 전문잡지 포린 폴리시 7-8월호가 발표했다.

잡지에 따르면 북한은 ‘경제쇠퇴’ 항목에서 짐바브웨에 이어 2위로 선정되고 ‘공공서비스’ 항목에서는 공동 3위, ‘인권’ 항목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특히 포린폴리시는 “북한은 마지막 스탈린주의 국가로서 언론자유가 없고 입국과 커뮤니케이션에서 엄격한 통제가 이뤄지는 지구상에서 가장 폐쇄적인 국가”라고 지적했다.

올해로 5번째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세계 177개국을 대상으로 정치·사회·경제·안보 등 12개 분야에 대한 불안 정도를 계량화한 것으로 위태로운 국가 60개 리스트를 공개했다.

소말리아는 114.7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짐바브웨, 수단, 차드, 콩고민주공화국,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기니, 파키스탄이 뒤를 이었다.

한편 북한은 2008년에는 15위, 2007년에는 1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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