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20년간 서울 면적 40배 넘는 산림 사라져”

1990년 8만2000㎢이던 북한의 녹지대가 2010년 5만7000㎢로 2만5000㎢가 줄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년 동안 서울 면적(605㎢)의 40배, 김일성 광장의 333배가 넘는 녹지대가 사라진 셈이다.


방송은 세계은행이 발행한 ‘2011년 세계개발지수’를 인용해 “북한의 산림은 2000년부터 2010년까지 10년간 매년 2%가 황폐화 됐다”면서 “조사대상인 165개국 중 아홉번째로 산림황폐화 비율이 높다”고 전했다.


방송은 또한 “유엔 아ㆍ태 경제사회위원회는 북한의 산림 부족으로 가뭄과 홍수가 매년 반복되고 곡물 생산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면서 식수 사업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 북한의 정부 관리 10명이 태국에서 홍수 피해를 줄이는 정책과 기술을 교육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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