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2단 로켓 장착완료…3단 로켓 장착중”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의 미사일 발사대에 2단 로켓 장착도 완료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이날 “북한이 1단 로켓에 이어 2단 로켓까지는 장착을 완료했으며, 현재 3단 로켓 장착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북한이 가림막을 설치한 채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한미 정보감시자산 등을 통해 확보한 정보를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인 은하3호는 1~3단 로켓으로 구성돼 있으며 3단 로켓까지 장착되면 로켓을 발사대에 고정하는 지원구조물이 설치되고 전력 및 연료주입용 각종 케이블도 연결된다. 이후 산화제와 함께 연료가 주입되고 연료 주입이 완료된 상태에서 최종 점검이 이뤄진다. 이런 과정이 최소 일주일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미 군 당국은 정찰위성 등을 비롯한 정보감시자산을 통해 북한의 로켓 발사 동향을 집중 감시하고 혹시 모를 도발에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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