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호국훈련 비난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지상.공중.해상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익히기 위해 30일 시작된 국군의 ‘호국훈련’을 “전쟁연습”이라고 비난하며 특히 이 훈련에 포함된 미군 참여 상륙훈련에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통신은 31일 “더욱 엄중한 것은” 이번에 미군도 참여하는 대규모 상륙훈련을 하기로 한 것이라며 “지금까지 극히 적은 미군 병력의 참가 하에” 한국군 해병대 위주로 실시돼온 것과 달리 “이번 상륙훈련의 규모와 폭을 더욱 강화한 것은 매우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라고 주장했다.

호국훈련은 내달 8일까지 수도권과 경북 포항 일대, 서해 상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경기 여주와 이천 일대에서는 2개 군단이 참가하는 남한강 도하훈련, 수도권 전역에서는 중요시설과 지역에 대한 통합방호훈련, 포항 일대에서는 해병과 공군이 참가하는 상륙훈련과 비상활주로 이.착륙훈련, 서해 상에서는 해군의 기동훈련과 해상 사격훈련이 각각 진행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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