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폭탄 보유 가능성 낮아”

북한 당국이 핵폭탄이 있다고 강조하고 있는 것은 선전 목적으로 보이며 북한의 핵폭탄 보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미국과학자협회 아이반 오엘리치 박사가 주장했다.

18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오엘리치 박사는 인터뷰를 통해 “미국의 핵전문가 시그프리드 헤커 박사가 2004년 영변 핵시설을 방문했을 때 북측은 플루토늄 표본을 보여주었지만 그를 감동시키기 위해서는 핵폭탄 부품 같은 것을 보여줬어야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오엘리치 박사는 “북한은 외부세계가 자신들이 핵무기를 갖고 있다고 믿길 원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북한에 실제 존재하는 것과 북한 당국이 외부세계로 하여금 북한에 존재한다고 믿게 만들고 싶어 하는 것을 이해하는데 좀 더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북한은 외부 사람들에게 아주 예측하기 힘든 정권으로 비춰지기 때문에 위험하다”며 “설혹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북한의 구식 발사체계로는 핵무기가 미국에 도달할 가능성은 없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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