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합영투자지도국→합영투자위원회’ 확대개편

북한이 `합영투자지도국’을 `합영투자위원회’로 확대.개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전했다.


중앙통신은 “조선에서 합영투자지도국을 합영투자위원회로 개편했다”며 “이와 관련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8일에 발표됐다”고 밝혔다.


북한에서 `지도국’은 우리의 처(處)급 기관으로 내각의 기구이지만 성(省)보다는 하위 기관이지만 이번에 `위원회’는 성보다 규모가 큰 조직이다.


따라서 이번 조치는 북한은 `합영투자지도국’을 `합영투자위원회’로 격상함으로써 외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올해 초에는 국가개발은행과 조선대풍국제투자그룹을 설립해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는 의도를 드러냈었다.


한편 지난 7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2기3차회의에서 체육지도위원회를 체육성으로 개편하면서 북한 내각에는 국가계획위원회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등 2개의 위원회가 있었으나 교육성을 교육위원회로 개편한에 이러 이번에 합영투자위원회를 만듦에 따라 내각 산하에 위원회는 4개로 늘어나게 됐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