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총련 간부 유죄판결 비난

북한 노동신문은 8일 한총련 간부에 대한 유죄판결과 관련,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파쇼적 폭거”라고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논평에서 지난달 말 남측 법원이 제12기 한총련 의장 백종호씨와 제7기 한총련 조국통일위원장 출신의 이동진씨에 대해 유죄판결한 것은 “애국적 청년학생의 대중적 조직인 한총련을 말살키 위한 의도적인 폭압”이라며 “통일위업에 도전하는 남조선 사법당국의 우익보수세력을 징벌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남조선 사법당국이 아직까지 한총련을 이적단체로 모는 것은 남조선에서 높아가는 연북통일 기운을 누르려는 기도에서 출발한 것”이라며 “이로써 남조선 사법계 극우보수세력의 정체는 다시 한번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논평은 “한총련은 결성 첫 날부터 지금까지 반미자주화, 반파쇼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해왔고 그것은 그 누구의 주장이나 조종에 의한 게 아니라 정의와 애국에 살려는 스스로의 선택이었다”면서 “이런 한총련의 핵심 성원들을 우리와 연결시켜 탄압하는 것은 사회의 진보와 정의에 도전하는 망동”이라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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