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반도 전쟁구름 南호전세력도 책임”

북한의 주간 통일신보는 10일 한반도에 “또 다시 대결과 전쟁이라는 검은 구름이 드리우고 있는 데는 시대착오적인 남조선(남한).미국 동맹강화에 추종하고 있는 남조선 호전세력들에도 그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통일신보는 내달 초 실시될 예정인 한미연합 ’키 리졸브(KR)’ 군사연습과 ’독수리 훈련(FE)’에 대해 “공화국(북)을 겨냥한 엄중한 군사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문은 또 “미국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란다면 위험천만한 북침전쟁 도발 소동을 즉시 걷어치워야 하며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켜야 한다”면서 “남조선 호전세력들은 미국의 반공화국 군사적 압력 기도에 가담해 나서는 것으로 초래될 엄중한 후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신문은 아울러 “최근 조선반도 비핵화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조(북)미 사이 여러 급의 접촉과 대화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강경보수 세력이..또 다시 대규모 북침전쟁 불장난을 끝끝내 강행하려는 것은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6자회담의 전도를 어둡게 만들고 북남관계와 조선반도 정세를 험악한 사태로 몰아가는 범죄행위”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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