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미연합사 해체’ 주장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올해로 창설 30주년을 맞은 한미연합군사령부에 대해 “침략전쟁기구”라고 비난하고 이의 즉각적인 해체를 촉구했다.

통신은 ‘연합전시증원연습’과 ‘독수리’, ‘을지 프리덤 가디언’ 등의 훈련을 언급하며 “화해와 협력의 6.15시대가 펼쳐진 이후에도 연합군사령부의 침략적, 호전적 정체는 변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이는 남북관계에 “악영향”을 끼친다며 연합사 해체를 거듭 요구했다.

급변하는 한반도 주변 정세에 대처하고 한.미 연합작전 능력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지난 1978년 11월7일 창설된 한미연합사는 오는 2012년 4월17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이 한국 측에 넘어오면서 해체될 예정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