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풍력에너지 개발에 관심

전력난에 시달리는 북한이 풍력에너지 개발을 위해 국제사회와 교류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4일 “현재 조선에서는 풍력에너지 개발, 이용을 위한 국제적 협조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며 “세계풍력에너지협회(WWEA)와 독일교회개발봉사 그리고 중국의 풍력에너지 설비협회 등이 연계 대상”이라고 소개했다.


북한은 또 올해 4월 상하이에서 열린 제3차 국제풍력에너지전시회에 대표단을 파견, 세계풍력에너지협회 및 중국 전문가들과 소형 풍력발전기 생산, 인력양성 등 문제를 논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조선신보는 “지금 국내의 해당 부문에서는 풍력에너지에 관한 정보의 보급에 주력하는 한편 풍력발전의 본보기 단위를 창조하고 그것을 일반화하는 사업도 밀고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2007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하고 있는 `농촌에네르기와 깨끗한 환경본보기 창조를 위한 대상계획’사업도 풍력에너지 이용과 연관돼 있다.


이 사업은 평양 국제새기술경제정보센터(PIINTEC)가 주도하고 있는데 이 센터는 2003년 10월 환경보호와 에너지 개발, 정보기술(IT).원예.유기농 부문의 국제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설치됐다.


이 센터는 2005년 세계풍력에너지협회와 국제유기농연맹(IFOAM)에 가입했고, 2006년 1월에는 `지속개발을 위한 세계에너지네트워크'(GNESD)의 일원이 됐다.


조선신보는 “앞으로도 조선측은 재생에너지 생산 기술과 그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유럽의 대학, 전문기관, 기업 등과 교류, 연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