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콩 재배면적 지난해 두배”

북한은 올해 다수확품종 콩 재배 면적을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늘리게 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올해 전국적으로 다수확 품종의 콩을 재배할 밭 면적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면서 “다수확 품종의 콩 종자가 전국의 농촌에 공급됐다”고 전했다.

또 “여러 가지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평안남도 강서군 청산협동농장 근로자들은 앞서 3일 콩심기를 비롯해 벼 모내기와 강냉이 파종을 제때 끝낼 것을 호소했다.

중앙통신은 “조선에서는 국가적으로 콩 농사가 적극 장려되고 있다”면서 “지금 각지 협동벌은 콩 심기로 들끓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1997년 9월 노동당 중앙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나는 이미 전에 농민들이 논두렁이나 밭최뚝(밭뚝)에 콩을 심어 먹도록 하라고 했다”면서 “당에서 이미 조치를 취한대로 농민들이 논두렁과 최뚝에 콩을 심거나 비경지에 곡식을 심어 가꾼 것은 철저히 그것을 심어 가꾼 사람이 먹게 해야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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