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컴퓨터 바이러스 소개

‘북한도 컴퓨터 바이러스로 몸살을 앓고 있나’ 11일 입수된 북한의 조선민주여성동맹(여맹) 기관지 ‘조선녀성’ 지난해 12월호는 컴퓨터 바이러스 관련 기사를 게재하고 감염에 대비할 것을 촉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잡지는 컴퓨터 바이러스가 1986년 파키스탄 대학생들이 프로그램 불법 복제를 방지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다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8천∼1만 종의 컴퓨터 바이러스가 만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잡지는 또 바이러스 종류에 대해 컴퓨터를 정지시키는 바이러스, 특정한 날에만 감염되는 바이러스, 시동(부팅)이 되지 않도록 하는 바이러스로 나누고 “최근에는 전자우편(e-메일) 체계를 이용한 바이러스가 감염되고 있다”며 철저한 예방 대책을 당부했다.

실제로 북한에서도 컴퓨터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피해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한에서는 주로 디스켓을 통해 바이러스가 옮겨지는 사례가 많지만 대표적인 인트라넷(내부망)인 ‘광명’에서도 감염 사례가 발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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