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칠레대사에 박혁 임명

북한이 칠레 대사에 박혁을 임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입수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최근호(9.17)는 “칠레 주재 신임 대사 박혁이 지난 5일 이 나라 미첼 바첼레트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봉정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대사는 이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인사를 전달했다.

이에 바첼레트 대통령은 “김정일 각하의 영도 밑에 조선인민이 나라의 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둘 것을 바란다”며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 관계를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확대.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한과 칠레는 지난 72년 6월 수교한 뒤 이듬해 단교했다가 92년 9월 재수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