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청년동맹 전원회의…제1비서 교체

▲ 리용철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1비서

북한의 청년단체인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청년동맹) 중앙위원회는 7일 전원회의를 열어 김경호 제1비서를 해임하고 후임에 리용철씨를 임명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평양에서 개최된 청년동맹 제36차 전원회의에서 ’조직문제’를 토의했다며 “김경호 1비서를 해임 소환하고 리용철을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1비서로 선거했다”고 밝혔다.

대북소식통들에 따르면 전임자인 김경호씨는 뇌물수수 혐의와 함께 평양 양각도 국제호텔 식당에서 술파티를 벌인 이유로 지난 8월 철직돼 함경남도 고원탄광 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976년부터 청년동맹 집행위원으로, 2001년부터 청년동맹 1비서로 활동해 왔다.

신임 리용철 제1비서의 경력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1946년 1월17일 북조선 민주청년동맹(민청)으로 창립된 청년동맹은 만 14∼30세까지의 근로자.학생.군인 등 전체 청소년이 가입 대상이며 맹원수는 500만 명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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