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중학생 수영교육 강화

북한의 중학교들이 7∼8월 ’해양체육월간’을 맞아 수영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이 1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중학교 1∼3학년의 경우 수영과목을 교과과정에 반영해 7∼8월 집중적으로 수업하고 있으며, 4∼6학년의 경우 과외수업으로서 해당 학년에 9시간씩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 교육당국이 세운 중학생 수영거리 목표도 최근 1∼2학년 75m, 3∼4학년 300m, 5∼6학년은 500m로 강화됐다.

신문은 500m 수영 거리는 중학교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대동강 만한 거리를 건널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하는 목적에서 정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4학년의 경우 영법을 바꾸면서 수영하기, 5∼6학년의 경우 여러 장구류를 착용한 상태에서 다양한 영법으로 수영하는 것이 교육 과정의 기본 내용으로 돼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