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주민들에 “총결사전” 독려

북한이 2012년 ’강성대국’ 달성을 위해 새로운 속도전인 ’150일 전투’에 돌입한 가운데 잇달라 사회단체 결의모임을 열고 주민들의 “총결사전”을 독려했다.

북한은 6일 평양에서 노동계급과 직맹(職盟), 여맹(女盟)원들의 결의모임을 각각 열고 “150일 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것을 결의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이 7일 전했다.

청년단체도 5일 결의모임에서 “150일 전투에서 선봉대, 돌격대”로서 역할을 담당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북한은 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동당출판사와 만수대창작사, 중앙미술창작사에서 다수의 ’선전화(포스터)’를 제작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전했다.

선전화는 ’모두 다 150일 전투에로’, ’150일 전투에서 영예의 승리자가 되자’, ’비약의 룡마타고 폭풍쳐 달리자’, ’강선의 봉화따라 150일 전투에서 새로운 기적을 창조하자’ 등의 구호를 담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150일 전투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자’는 제목의 사설을 싣고 “전투명령은 내렸다”며 “지금이야말로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일심단결의 위력을 남김없이 폭발시켜 김일성조선의 무궁한 번영을 위한 전당적인 총동원전, 전국가적인 총공격전, 전인민적인 총결사전을 벌여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오늘의 150일 전투는 비상한 각오와 강의한 의지, 불같은 헌신을 요구하는 혁명적 대진군”이라고 말하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초인간적인 의지와 정력으로 낮과 밤이 따로 없이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고 있다며 “장군님의 강행군 속도에 보폭을 맞추며 하루를 백날, 천날 맞잡이로 질풍같이 내달리려는 비상한 각오, 열백밤을 새워서라도 장군님의 구상과 의도를 기어이 실현하려는 결사의 의지”를 다질 것을 촉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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