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전통예술 대가 이경남·최응권 미술전 개최

북한의 인민예술인 리경남과 유명 도예 예술가인 최응권의 2인 미술전람회가 14일 평양국제문화회관에서 개막됐다고 평양방송이 15일 보도했다.

리경남의 작품 60여 점과 최응권의 작품 80여 점이 전시된 전람회의 개막식에는 최창일 문화성 부상 등 관계자와 평양의 미술애호가들이 참석했다.

리경남의 아크릴화 ‘어버이 사랑’, 조선화 ‘백두산의 붉은 노을’, ‘부령 버들 숲’, ‘추릉리의 봄’, 최응권의 ‘참대 무늬 꽃병’, ‘소나무와 사슴 무늬 꽃병’, ‘용 무늬 꽃병’ 등이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평양방송은 리경남에 대해 “시대의 명작들을 훌륭히 창작해 김정일 동지의 높은 평가를 여러 차례 받은 인민예술가이며 주체미술 발전에 한 생을 바쳐온 관록있는 미술가”라고 평했다.

그는 1990년 이탈리아 수채화콩쿠르에서 특등상을 받는 등 북한에서 ‘조선화의 대가’로 인정받고 있다.

최응준에 대해서도 “우리 민족의 뛰여난 도자기 공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고심 어린 노력으로 ‘살구꽃 무늬 장식꽃병’, ‘호박 무늬 주전자’ 등의 국보적 작품을 창작한 예술가”라고 방송은 소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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