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전골요리 1인자 김경숙씨

북한 평양의 보통강변에 있는 청류관 주방장 김경숙(43)씨가 뛰어난 전골요리 솜씨로 손님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20일 소개했다.

’고3급’ 요리기술 자격과 ’공훈요리사’ 칭호를 가진 김 주방장은 1986년부터 청류관에서 일하면서 손님들에게 전골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가운데 끊임없는 요리기술 개발 노력으로 ’전골요리 1인자로 불리고 있다는 것.

그는 장철구평양상업대학 재학시절 배운 요리기술에 식당의 우수한 요리사들의 도움을 받아 요리 수준을 높여왔으며, 1999년 전국요리축전 전골요리 부문에서 1등을 차지해 전문가들로부터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 후에도 요리축전에서 남새요리(삼색남새찜)와 두부요리(두부고추장찜)에서 우승한 것을 비롯해 북한 요리협회로부터 모두 5개의 금메달을 받아 명실공히 1인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으며 2005년 공훈요리사가 됐다.

“전골요리에서 인민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요리사가 되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고 밝힌 김씨는 앞으로 전골 요리의 특색을 더 살리고 청류관 요리사들이 더 훌륭한 전골요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술 전수도 준비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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