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장성택 이달중 중국 방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매제인 장성택 노동당 제1부부장이 경제시찰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고 NHK가 9일 보도했다.

북.중 관계 소식통은 장성택이 이달중 중국을 방문해 지난달 김 위원장이 둘러본 것과 같은 코스인 중국 남부 도시 등을 둘러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의 중국방문에는 경제전문가 20-30명 정도가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NHK는 장성택의 중국 방문은 실각했던 것으로 알려진 그의 복권을 다시 확인해 주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또 김 위원장에 이어 실력자인 장성택이 중국을 방문, 중국 경제를 배우겠다는 자세를 강조함으로써 중국의 지원을 얻으려는 계산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NHK는 분석했다.

김 위원장의 핵심 측근으로 꼽혀온 장성택은 2004년 초부터 공개석상에 일절 모습을 보이지 않아 근신중이거나 실각했다는 추측이 나돌았다.

그는 지난달 28일 북한 국방위원회가 주최한 설 연회에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과 함께 참석, 2년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복권이 확인됐다./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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