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올해 전면적 공세 펼칠 것”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3일 올해 북한이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에서 “전면적인 공세를 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선신보는 이날 북한의 신년 공동사설을 분석한 평양발 기사에서 “이제 조선(북)이 자기가 정한 길로만 곧바로 나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신문은 지난해를 “씨를 뿌리고 가꿔온 모든 것이 열매로 맺어진 한 해”로 규정하면서 “대내외 정책의 추진과정에서 구체적인 결실이 이뤄짐으로써 새로운 전환적 국면이 열리게 됐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공동사설에 6자회담이나 핵문제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과 관련, “현재 6자회담의 전망은 불투명하지만 전면적 공세를 결심한 조선의 선군영장은 가장 적중한 시기를 선택해 지체없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올해에 조선반도를 둘러싼 정세는 크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또 “올해 공동사설이 조국통일문제를 강조한 것은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라며 “조국통일은 1994년 북남 수뇌회담(정상회담)의 개최를 앞두고 서거하신 김일성 주석의 유훈”이라고 강조했다.

조선신보는 “올해 일어나게 될 사변들은 시련의 시기를 빛나게 결속한 우리식 사회주의의 일대 전성기가 어떤 것인가를 구체적인 현실로 펼쳐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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