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올해 위대한 성과는 전쟁억제력 갖춘것”

“올해 우리 군대와 인민은 김정일 장군님의 선군영도 밑에 조국 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놓았다.”

북한 노동신문은 26일 ’선군조선의 앞길에 휘황한 전망을 펼친 비약의 해’ 제목의 글에서 올 한해를 이렇게 평가했다.

노동신문은 특히 “우리 조국이 그 어떤 강적도 건드릴 수 없는 영원한 불패의 보루로 위용 떨치게 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강력한 전쟁억제력이 마련된 것은 올해 우리가 거둔 가장 위대한 성과의 하나”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올해 인민군대의 위력이 더욱 강화되고 사회에 ’총대중시’, ’군사중시’ 기풍과 ’군민일치’, ’원군원민’의 미풍이 확립됐다며 “앞으로도 국방사업을 제일 중대사로 일관하게 틀어쥐고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정치.사상분야에서 ’혁명의 수뇌부’를 중심으로 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이 강화됐다며 영도자를 받드는 충성심이 3, 4세대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경제분야 성과와 관련, 신문은 미국의 경제제재와 연이은 자연재해 속에서도 큰 진전을 거뒀다며 “우리는 가까운 연간에 경제전반이 흥하게 되고 인민들이 우리 경제토대의 덕을 실질적으로 보게 되리라는 것을 확신성 있게 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구체적인 성과로 ▲농업생산을 늘릴 수 있는 토대 구축 ▲룡성기계연합기업소와 평양대성타이어공장 등 경제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에서 중요한 시설물의 신설 또는 현대화 ▲모든 단위에서 기술개선작업 추진 및 혁명적인 경제관리 개선 ▲대대적인 주택건설을 꼽았다.

신문은 이외에도 올 한해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육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사업이 추진됐고 문예부문에서는 영화 ’한 여학생의 일기’ 등 성공작들이 창작됐으며 체육부문에서도 세계청년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특출한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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