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연형묵 약력 정정보도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3일 연형묵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약력에 대한 정정보도를 냈다.

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8시57분 송고한 ’연형묵 동지의 약력 수정’ 기사를 통해 “‘연형묵 동지의 약력’ 기사에서 그가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사업한 연도를 주체92(2003)년 9월로 이용해 주십시오”라고 전했다.

통신이 같은 날 오전 2시41분에 송고된 연 부위원장의 약력 기사에는 “주체94(2005)년 3월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사업하였다”고 잘못 표기돼 있다.

중앙통신은 이전에도 종종 연도와 일자 등에 대한 정정보도를 냈다.

4월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반둥회의 50주년 행사 참석을 ’40주년’으로 송고했다가 알림 기사를 통해 ’50주년’으로 바로잡았으며, 지난해 11월에도 노동신문에 기사의 게재 날짜를 잘못 전했다가 수정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6월에는 안상수 인천시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선물을 전달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전문 취소하기도 했다. 전문취소는 중앙통신이 2002년 연합뉴스와 기사교류를 시작한 이래 처음이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