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여자탁구 간판 김미영 은퇴

북한 여자탁구가 에이스 김미영(25)의 은퇴로 세대교체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현정화 한국 여자 대표팀 코치는 22일 김미영이 베이징올림픽을 마치고 돌아가 은퇴한다고 전했다.

왼손 셰이크핸드로 세계랭킹 84위인 김미영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때 김현희, 김향미와 함께 중국을 꺾고 단체전 정상에 오르는 `녹색 테이블 반란’을 주도했던 선수.

2001년 오사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2위와 지난해 브레멘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7위 성적을 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선 단체전에 불참하고 단식에 김정(19)과 출전했으나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북한 여자탁구는 아테네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향미가 지난해 결혼과 함께 은퇴한 데 이어 김미영까지 선수 생활을 접어 김정, 렴원옥, 고운경, 한혜성이 주축을 이룰 전망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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