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안전멸균소독제 개발”

북한의 김일성종합대학 기초과학센터에서 최근 안정화된 이산화염소수를 개발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16일 보도했다.

조선신보는 “김일성종합대학 기초과학센터에서 새롭게 연구 개발한 안전멸균소독제인 안정화 이산화염소수가 실리적 가치가 큰 것으로 하여 인민경제의 여러 부문에서 수요가 높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산화염소는 음료수 처리, 폐수정화, 보건, 식료, 축산, 양어, 제지, 펄프 등 여러 분야에서 광범히 이용되지만 분자의 불안정성으로 빛이나 열에 의해 쉽게 분해되는 성질이 있어 사용과 보관에서 그동안 적지않은 제한을 받아왔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안정화 이산화염소수’는 이산화염소의 이 같은 점들을 극복한 부가가치가 높은 새로운 기술제품이라고 신문은 밝혔다.

또 안정화 이산화염소수는 “이산화염소 함량이 2만ppm이상인 투명한 액체로서 색과 냄새, 부식성, 휘발성이 없으며 영하 5도로부터 95도까지 분해되지 않는 이산화염소의 안정한 화합물로 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김경일(28) 연구사는 “새로 개발한 안정화 이산화염소수는 이산화염소 함량이 높고 안정성이 좋다. 저축(비축)과 운반 및 사용이 편리하여 보다 넓은 응용범위를 가진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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