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수해로 150여명 사망.실종”

정부는 지난달 북한에서 발생한 대규모 수해로 인해 150여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고, 2만4천여 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정보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한 정보위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애초 이번 수해로 800~900명이 사망 또는 실종한 것으로 파악했지만, 각종 정보 채널을 통한 확인 작업을 거쳐 이같이 사망.실종자 수를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이와 함께 수해로 북한 내 3만~4만 가구의 주택이 훼손됐고, 이재민은 2만4천여 가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농경지의 경우, 3만여정보가 집중 호우로 소실됐으며 철도 105㎞, 도로 378㎞가 침수 또는 유실된 것으로 국정원은 보고했다.

국정원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1만여명이라는 북한관련 NGO(비정부기구)들의 주장은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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