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선군우산이 겨레 안전 지켜줘”

북한 주간신문 통일신보는 “조선반도에서 겨레의 안전을 지켜주는 진짜 우산은 미국의 핵우산이 아니라 선군의 우산”이라고 주장했다.

14일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게재된 통일신보 최근호(12.9)는 한미연례안보협의회에서 핵우산 제공문제가 논의된 것을 비판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선군의 우산이 있어 오늘 조선반도의 평화도 있고 우리 민족끼리의 통일도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어 “미국의 핵무기는 남조선 인민들에게 있어서 핵우산이 아니라 핵소나기”라면서 “미국이 역대로 남조선과 그 주변에 전개한 수많은 핵무기들은 전쟁방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공화국(북한)을 위협하고 치기 위한 선제공격용, 침략전쟁용이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또 “미국에 핵우산을 구걸하는 것은 어리석은 자멸 행위라고 밖에 달리 말할 수 없다”며 “남조선 인민들은 미국의 기만적이고 위험천만한 핵무기와 핵우산을 단호히 배격하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선반도의 안전을 자체로 지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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