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선군영도로 반전·평화에 기여”

북한의 노동신문은 6일 조선노동당의 선군영도가 세계의 반전.평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향후 선군영도를 계속 고수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신문은 ‘인류의 자주위업에 위대한 업적을 쌓아 올린 필승불패의 당’이라는 제목의 기명 논설에서 “조선노동당이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시대를 선도하여 인류의 자주위업에 헌신하고 커다란 기여를 해온 것은 우리 당 60년 장정의 긍지 높은 총화이며 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공적”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논설은 1956년 11월 최고인민회의 제1기 제12차 회의에서 채택된 한반도 핵무기 반입 반대 결정, 1986년 6월 북한 정부 명의로 발표한 비핵화 성명, 1981년 조선노동당과 일본 사회당의 비핵평화지대 창설 공동 선언, 1992년 1월 한반도비핵화 선언 등을 비핵화를 위한 김일성 주석의 업적으로 꼽고 “6자회담 역시 우리의 주동적인 발기와 선의에 따른 평화노력의 산물”이라고 내세웠다.

논설은 특히 미 정보함 푸에블로호 나포 사건, EC-121 첩보기 격추사건, 판문점 도끼사건 등을 거론하면서 “보복에는 보복으로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대답하려는 우리 당의 초강경 대응으로 적들의 새 전쟁도발 기도는 저지파탄됐다”고 주장했다.

또 “조.미 핵대결전을 승리로 이끈 우리 당의 현명한 영도와 능란한 군사외교 지략에 의해 미국의 조선핵압살 정책은 실패와 파산을 면치 못했으며, 조선반도에서 핵전쟁 발발이 억제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이 수호됐다”고 덧붙였다.

논설은 “우리 당은 앞으로도 선군의 기치 밑에 인류의 자주위업에 무한히 충실하며 그 승리를 위해 적극 투쟁할 것이며 우리 당의 선군위업은 필승불패이며 그 전도는 양양하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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