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서해상서 ‘스틱스미사일’ 3발 발사

북한이 28일 오전 10시30분께 서해상에서 단거리 미사일 수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북한이 개성공단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경협사무소)에 상주하는 남측 당국자 11명을 전원 추방한 지 하루만에 나온 조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의 한 소식통은 “북한이 서해상에서 사거리가 짧은 것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한 것으로 안다”면서 “군 당국이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사거리 46km의 함대함 미사일(스틱스) 3발 정도를 발사했다”며 “오후에 지금까지 파악된 내용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이에앞서 지난 25일 오전부터 26일 낮 12시까지 서해 남포 해상 일대의 민간선박에 항행금지령을 선포하고 사거리 46km의 스틱스 대함 미사일을 장착한 150t급 유도탄고속정 1척을 대기시킨 채 미사일을 발사하려다 중단한 바 있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통상적인 훈련으로 보인다”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구체적인 내용은 국방부에서 발표할 것”이라면서 “다만 북한도 남북관계의 경색을 바라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지난해 5~6월 사거리 120km의 KN-02 미사일의 성능시험 등을 목적으로 3차례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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