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생활한복 치마 10㎝ 짧게”

북한 경공업성 피복연구소에서 “현시대적 미감과 계절적 특성에 맞는” 각종 여성 한복 도안을 창작했으며, 생활한복의 치마 길이를 10㎝ 정도 짧게 디자인 한 것이 특징이라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27일 전했다.

신문은 피복연구소가 생활한복 다양화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새로 창작한 조선옷(한복) 형태 도안의 기본 종류는 봄, 가을 조선옷과 일상적으로 입고 다닐 수 있는 일상조선옷(생활한복) 총 100여 가지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연구소의 신영옥(49) 실장은 “이번에 창작한 일상조선옷의 특징은 지난 시기에 비해 치마의 길이가 10㎝ 정도 더 짧아지고 천 무늬와 재질, 색깔 등을 다양하게 조화시킨 데 있다”고 설명, 실용성이 강조됐음을 내비쳤다.

신문은 또 최근 생활한복에 대한 여성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도안은 평양시의 “각 계층 여성들”의 의견을 수렴, 창작돼 현재 북한 각지의 한복점에 보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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