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상품 광고도안 발전시켜야”

북한의 월간 예술잡지 ’조선예술’ 최근호(2008.1)는 “물질문화 생활수준이 끊임없이 높아지고 있는 오늘 우리의 현실은 상업미술, 특히 상품 광고도안을 더욱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킬 것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며 광고도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8일 입수한 이 잡지는 상품광고도안은 “상업기관, 기업소가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소개하고 봉사(서비스) 조건을 알려주는 상업봉사의 한 형식”이자 “상업미술의 한 형태”라고 설명한 후 “상품광고는 오늘날 상품 생산과 판매에서 무시할 수 없는 하나의 수단”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람들이 자기 눈으로 직접 보고 느끼게 하는 것은 상품광고도안의 가장 본질적인 특성이며 우월성”이라면서 “상품광고도안은 생산과 판매를 촉진하고 생활을 아름답게 꾸리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잡지는 또 “우리 나라(북한)에서 상품광고도안은 상품 유통과 상품 실현을 촉진하기 위한 상품 선전과 판매 상품의 문화성을 보장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사회주의 상업에 복무하며 인민들의 생활상 편의를 적극 도모해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의 ’조선대백과사전’(2000년)은 ’상품광고’에 대해 ”사회주의 상업에서 상품광고는 자본주의 상업에서 상품광고와 그 목적과 내용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면서 ”사회주의 상업의 상품광고에서는 자본주의 상업에서와 같은 허위와 날조 등이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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