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백두산에 203㎝ 눈 내려”

백두산 지역에는 이번 겨울들어 203㎝의 눈이 내려 설경이 펼쳐져 있으며 이 곳을 찾는 답사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1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백두산 밀영(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고향집)에는 현재 65㎝의 눈이 쌓여 있고 크고 작은 나뭇가지마다 햇솜같이 정갈하고 소담한 눈꽃이 앞다퉈 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백두산 밀영의 1월 평균기온이 영하 18.5도를 기록하고 1월 5일에는 영하 33.5도까지 내려갔다”면서 “하지만 백두산 소백수골에는 수정같이 맑은 물이 한겨울 날씨에도 얼지 않고 흘러내려 조약돌과 모래까지 환히 들여다 보인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중앙방송은 “설경이 펼쳐진 백두산 밀영에는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답사자가 끝없이 찾아오고 있다”면서 “올해 들어서만도 함흥의학대학, 평양시 충정중학교 학생들, 만경대유치원의 어린이 등 1만여명이 눈보라를 헤치고 찾아왔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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