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민족문제 본질은 자주성 실현”

북한의 대남방송인 평양방송은 3일 “민족문제는 본질에 있어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평양방송은 이와 같은 말을 고(故) 김일성 주석이 제시한 ’명제’로 소개하면서 “자주성은 사람의 생명인 동시에 민족의 생명이다. 모든 민족은 다른 민족의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기 민족의 운명을 자신이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송은 거듭 “북과 남, 해외 온 겨레는 민족문제가 본질에 있어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는 문제라는 명제를 언제나 가슴 깊이 새길 것”을 당부한 뒤 “조국통일 위업을 이룩하고 전국적 범위에서 민족의 자주성을 실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 노동신문도 제21차 남북 장관급회담 이틀째인 30일 “원래 자기 집안일은 집안끼리 해결해야지 남이 끼어들면 복잡해지고 쉽게 풀릴 일도 힘들게 되기 마련”이라며 민족공조를 앞세운 ’우리민족끼리’ 이념을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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