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민물고기 양식 활발

북한 각지에서 민물고기 양식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평양시 양어관리국 산하 양어.종어사업소는 최근 잉어, 붕어 등 치어 8천만마리를 강과 저수지에 방류했으며 선내청년양어사업소는 지난해보다 6배 많은 치어를 확보하고 대규모 부화시설도 신축했다.

사리원시 양어사업소는 가축 배설물과 풀을 이용한 미생물 증식법을 적용, 양어못에서 750만마리에 달하는 치어를 길러 각 기관.기업소가 운영하는 양어장에 보냈다.

이 사업소는 선진 기술을 받아들여 부화 실수율(實收率)을 90%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또 평양메기공장 등 메기 양식장에서는 무리 편성, 영양 및 빛 관리, 수온조절 등을 과학적으로 진행하는 동시에 염색체 조작을 통해 일반 메기보다 훨씬 빨리 성장하는 ’3배체 메기’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북한은 2002년 이후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도움을 받아 양식기술을 개발하고 양어 발표회와 요리품평회를 개최하는 등 양식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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