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국은 최대의 폭정국가”

북한은 조지 부시 대통령이 집권한 미국이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최대의 폭정국가라고 주장했다.

11일 북한의 주간 통일신보 최근호(3.5)는 “미국의 범죄적인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2기 부시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조금도 변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의 ’폭정의 전초기지’ 발언에 대해 “도적이 도적이야 한다는 속담 그대로”라며 “폭정에 대해 말한다면 세계적으로 규탄받아야 할 나라는 미국”이라고 지적했다.

또 부시 대통령은 집권 이후 반테러 전쟁을 구실로 세계 곳곳에서 침략전쟁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이라크 전쟁에 대해 “다른 나라의 자주권에 대한 난폭한 침해행위이자 가장 악랄한 국가 테러행위”라고 비난한 뒤 “부시 행정부의 폭압정치는 자국민들에게도 불행과 고통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어 “미국이 세계적인 항의ㆍ규탄에도 불구하고 반공화국 적대시 정책에 계속 매달린다면 더욱 큰 국제적 고립과 배격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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